회사 사람이 요즘 무슨 책 읽는지 물어보면...
주식투자에 대한 책입니다.
전업투자자가 아니고, 회사 업무로도 하루가 모자란 직장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러 자산배분 포트폴리오가 초중고급으로 설명되는 것도 주린이인 저에겐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2막엔 반강제적으로 '전업투자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말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만 인정받다가 은퇴시점이 된 김과장과
회사에선 잘 나가지 못했지만 금융지식과 실천을 꾸준히 하다가 은퇴시점을 맞은 박과장
과거엔 당연히 김과장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을 하라고 하면 쉽게 '김과장'이라고 말 못 하겠네요.
내 인생의 후반전은 회사가 아닌 다른 곳이 경기장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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