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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인생은 닮았다

3:1 스코어가 주는 오해

축구에서 3:1 스코어는 느낌상 양팀의 실력차가 많이 났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를 보면,
보통은 2:1에서 지는 팀이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격에 힘을 주는 과정에서,
한번의 역습으로 다시 골을 먹게 되면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지던 팀이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노력과 경기결과(스코어)는 동떨어져있다.

우리의 삶은 어떤가.
저 친구는 안될만 했네….열심히 안했네..라고 쉽게 결과만을 보고 누군가를 평가하진 않는가.

하지만 전체의 과정을 살펴 보았다면,
아슬아슬하게 안된거네…라는 생각이 들고,
저 친구 저력이 있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내가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보가 전부라고 착각하지 말자.

그렇게 함으로써 그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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